고창 모양성제(모양성축제, 고창읍성축제)!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가을에 떠나보면

좋을 축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곳도 어찌보면 고창 여행 특집의 연장선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지역축제

이니깐 축제로 안내드리게 됐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할 축제는 고창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창모양성제 입니다.

모양성 축제 , 고창읍성 축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제가 일이있어서 소개가 좀 늦어버렸네요~~

그래두 주말에 떠나시기가 편하실테니 이해해 주실꺼죠? ㅎㅎ

 

모양성은 고창읍성이라고도 불리는 성이고요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외침을 막기

위해 당시 전라도와 제주도 21개현의 백성들이 힘을 합쳐서  축성한 성곽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입니다.

 

모양성에서는 축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과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답성민속(놀이)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1,684m의 성곽을

따라 도는 전통민속놀이로 성을 밟아 튼튼하게 하고 유사시 활용하기 위한 선현들의

지혜에서 시작된 것으로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답성놀이 행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나눔행사와 경연대회 등도 다양하게

열리며 공연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으니 어린 아이들에게 옛 문화들도 경험하게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익한 축제가 될것 입니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고창묘향성제 홈페이지

 

또 모양성 바로 앞에 고창에서 유명한 고창판소리박물관 과 고창군립미술관 등도 

있어서 들러보시면 좋으실 겁니다. 

 

저녁이 되면 낮에 느낄 수 없었던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로 앞 광장에는 LED장미꽃 도 이쁘게 빛나고 있답니다.

많이들 가셔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