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맛집 고요남 방문기

 

예전부터 가고보 싶었던 구월동 고요남을 일요일 저녁에 친구놈 2명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일요일 저녁 8시쯤 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았는데요!! 일단 메뉴판부터 보시죠!! ㅎㅎ

 

일단 저희는 성인 남자 3명이서 방문을 했기때문에 55센치 한우육회초밥과 한우물회 2~3인분을 시켰습니다.

소주와 맥주도 한병씩 시켰는데 맥주는 종류가 하이트와 맥스 밖에 없더라고요!! 

 

육회초밥이 나왔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생겼죠!! 근데 생각한것 만큼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찬이 김치 , 호박볶음, 야채절임, 고추된장무침, 장조림 이렇게 나오고요~~

육회초밥이 싱거우면 소스를 찍어 드시라고 빨간 소스가 나왔네요!!

육회초밥은 간도 간간히 잘되어있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단짠단짠하니 찍어드셔도 맛이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제입맛에는 좋더라구요~~

굳이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정도 ㅋㅋㅋ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육회 전문점에 가면 같이 주는 소고기 무국이 같이 나오고요~~ 무국은 시원한게 맛있더라구요!!

기본 찬이기 때문에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곧이어 육회물회도 나왔습니다. 물회에는 말아먹을 수 있는 소면 과 하얀 밥이 나오네요!!

육회물회도 새콤 달콤하니 딱 소주 안주로 좋더라구요!! 칭구들이 다 맛있다고 입을 모으네요~~

그런데 양이 많지 않아서 성인 3명이 먹기엔 다소 부족하더라구요 ㅎㅎㅎ

여기서 끝내려고 하다가 친구둘이 메뉴판의 메인을 차지하고있는 고인돌 갈비를 안먹어 볼 수 있냐고 고인돌갈비 중 하나를

더 시켜버렸네요!! 돼지새끼들 배불러 죽겠구만 ~~ 오리지널 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저희는 오리지널로 시켰습니다. 

조금 후에 갈비가 나왔네요

 

처음 갈비가 나오면 종업원께서 SNS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음료수를 서비스 해주신다고

사진을 찍으실 거냐고 물어보세요~~ 사진찍어서 SNS올리고 바로 보여주시면 음료수 서비스를 바로 주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배가 부른 관계로 사진만 찍고 패스~~ ㅋㅋ

그러면 갈비를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서 그위에다 파채와 부추를 듬뿍 올려주신답니다.

이상태로 4~ 5분정도 끊여서 뒤적뒤적 저어주시고 파채나 부추랑 같이 고기를 드시면 끝!!!!!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달아지더라구요~~ 파때문에 그런건지

원래 양념이 달아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나중에는 너무 달아서 그리고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다가 조금 남겼네요!!!

원래 갈비를 시켰던 이유는 갈비를 시켜야지만 먹을 수 있는 치즈 볶음밥을 먹어보려고 갈비를 시켰던 건데요 ㅋㅋㅋ

배가 너무 너무 불러서 도저희 치즈 볶음밥은 시키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ㅎㅎㅎ   진짜 먹고 싶었는데 음식을

남기면 죄를 받을까봐 무서워서 포기하고 말았네요~~  다음번에는 꼭 먹어볼 수 있기를 바라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이라 기대를 참 많이 하고 갔었는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대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한번씩은 가서 드셔보시면 좋을 꺼 같네요!!!

 

그럼 이것으로 맛집 포스팅 1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